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과 국내 금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 기술의 기관 도입과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포필러스(Four Pillars)는 자사 밸리데이터 브랜드 ‘FP Validated’를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라인 넥스트(LINE NEXT), 옵티멈(Optimum), 아우로스(Auros)와 함께 오는 29일 ‘CODED@KBW’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29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17 지하 2층에 위치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과 국내 금융기관, 디지털자산 사업자가 모여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과 기관의 시장 참여,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개발과 금융 서비스 운영, 이용자 수요를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패널 토론을 구성했다.
블록체인을 금융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처리 성능과 안정성뿐 아니라 기관이 자산을 운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운영 요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스테이블코인 역시 발행 이후 이용자가 자산을 보관하고 이전하거나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이 중요해 기술 기업과 금융기관, 서비스 사업자 간 협력이 필요한 분야로 꼽힌다.
프로그램은 오후 3시 참가자 등록과 네트워킹으로 시작된다. 오후 4시부터 옵티멈, 구글 클라우드, 라인 넥스트, 아우로스의 개회사와 기조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네 차례의 패널 토론과 마무리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인프라 관련 토론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관이 실제 활용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기술적 과제와 운영 요건을 함께 짚는다. 포필러스와 옵티멈, 라이도(Lido) 등 글로벌 사업자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기관 참여의 다음 단계를 논의한다.
스테이블코인 논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준비하는 금융기관의 실무 과제에서 출발해 결제 등 실제 서비스에서 확인되는 이용자 수요까지 다룬다. 토스와 빗썸 등 금융·디지털자산 사업자의 준비 상황과 라인 넥스트 등 서비스 사업자의 현장 경험을 함께 살펴보며,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서비스와 일상적인 거래에 활용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더파이(ether.fi), 라이도 인스티튜셔널(Lido Institutional), 피그먼트(Figment), P2P.org, BDACS, 카카오페이, 스테이크피시(stake.fish), 빗썸, KSNET, 서프AI(Surf AI), 네더마인드(Nethermind) 등이 참여한다. 이투데이와 넥스블록도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행사 주요 논의를 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프라 기업과 금융기관, 디지털자산 사업자가 각자의 운영 경험과 사업상 요구를 공유하고 기술 공급자와 서비스 운영자의 관점에서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도입에 필요한 조건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창 포필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하려면 기술의 안정성과 함께 기관의 운영 요건, 이용자의 수요를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금융기관과 글로벌 인프라 기업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조건과 협력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공식 등록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주최 측의 사전 승인을 거쳐 참석이 확정된다. 회사 이메일로 신청한 참가자에게 우선 승인 기회가 제공되며 세부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는 등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