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카자흐스탄에 K푸드 생산기지 구축…중앙아시아 공략

입력 2026-09-15 14:2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라타우시 총괄청과 식품 생산 공장 건설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알마티 인근 신도시에 생산 시설 구축…물류 인프라·생산 자동화 협력 검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박홍진 (사진 왼쪽) 현대그린푸드 사장이 알라타우시 총괄청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대표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박홍진 (사진 왼쪽) 현대그린푸드 사장이 알라타우시 총괄청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대표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카자흐스탄에 K푸드 생산 거점을 구축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에서 K푸드를 직접 생산해 인근 국가로 공급하고 중장기적으로 중앙아시아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 총괄청과 ‘식품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과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알라타우시 총괄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알라타우시 총괄청은 알라타우시의 개발과 투자 유치, 도시 운영을 담당하는 카자흐스탄 특별 행정기관이다. 알라타우시는 카자흐스탄 최대 경제도시인 알마티 북쪽에 조성 중인 신도시로 산업·금융·관광·교육 등 4대 기능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개발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알라타우 신도시에 K푸드 생산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알라타우시 총괄청과 식품 생산·물류 인프라를 비롯해 생산 자동화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특히 알라타우시가 중국과 중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물류 거점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현지 생산 제품의 인근 국가 수출까지 추진한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알라타우시는 중국과 중앙아시아에서 유럽을 잇는 물류 요충지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K푸드를 현지에서 생산해 인근 국가로 공급하기에 적합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설립 예정인 K푸드 생산 시설을 중장기적으로 중앙아시아 K푸드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한성숙 국무총리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AI 개발 늦춰도 사용은 늘어난다⋯HBM 넘어 서버 D램·낸드로 번지는 수요 [AI 속도조절론]
  • 연휴 앞두고…제주가 왜 이러나 [이슈크래커]
  • 유가 100달러에 우회로까지 막혔다…커지는 항공·물류 ‘비용 청구서’
  • 추석에 73만원 쓴다…10명 중 6명 "지출 매우 부담" [데이터클립]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유지…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확 푼다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주담대 8% 턱밑… 변동금리도 ‘시간차 충격’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51,000
    • -0.65%
    • 이더리움
    • 3,375,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302,800
    • -0.23%
    • 리플
    • 1,908
    • +0.58%
    • 솔라나
    • 137,500
    • -0.07%
    • 에이다
    • 279
    • -2.11%
    • 트론
    • 462
    • +0.22%
    • 스텔라루멘
    • 265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1.13%
    • 체인링크
    • 15,530
    • +0.45%
    • 샌드박스
    • 47.44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