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원자 39.8% 늘어…거점국립대 경쟁률 4위

전북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원자 3만 명을 처음 넘어서며 8.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지원자가 전년보다 39.8% 늘면서 지역을 넘어 수험생 선호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507명 모집에 3만64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지난해 2만4812명보다 5829명, 23.5% 증가했고 경쟁률도 7.52대 1에서 8.74대 1로 상승했다.
지원자는 2025학년도 2만3962명, 2026학년도 2만4812명에 이어 3년 연속 늘었다. 올해 증가율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선정 대학인 부산대 18.95%, 충남대 8.58%, 전남대 5.08%를 모두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전북지역 지원자가 20.7%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 지원자는 39.8% 늘었다. 이에 따라 전북대의 거점국립대 수시 경쟁률 순위도 지난해 5위에서 올해 4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융합자율전공학부2가 44.8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차전지공학과 24.04대 1, 국제이공학부 12.09대 1을 기록했다.
전북대는 오는 11월 20일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18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실질적인 교육경쟁력과 미래비전에 수험생들이 응답한 결과”라며 “교육·연구 혁신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