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8세대 ‘올 뉴 ES’ 사전계약…첫 전기차 모델 추가

입력 2026-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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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올 뉴 ES'.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 '올 뉴 ES'.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가 대표 세단 ES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ES’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형 ES에는 처음으로 배터리 전기차(BEV)가 추가돼 기존 하이브리드차(HEV) 중심이었던 전동화 라인업이 확대된다.

렉서스코리아는 14일부터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올 뉴 ES의 사전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10월 13일이다.

올 뉴 ES는 HEV 4개와 BEV 5개 등 총 9개 그레이드로 출시된다. 1989년 렉서스 브랜드 출범과 함께 등장한 ES는 국내에서도 렉서스 판매를 이끌어온 주력 모델이다. 이번 완전변경을 통해 파워트레인과 플랫폼, 디자인, 실내 공간 등을 전면 개편했다.

가장 큰 변화는 ES 최초의 BEV 도입이다. BEV는 전륜구동(FWD) ‘ES 350e’와 사륜구동(AWD) ‘ES 500e’로 구성된다. ES 350e는 국내 인증 기준 상온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 478㎞를 확보했다. ES 500e에는 전·후륜 구동력을 제어하는 사륜구동 시스템 ‘다이렉트4(DIRECT4)’를 적용했다.

BEV 가격은 ES 350e 프리미엄 7160만 원, 럭셔리 8020만 원, VIP 8390만 원이다. ES 500e는 프리미엄 7700만 원, 럭셔리 84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잔존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 ‘어메이징 스위치’도 운영한다. ES 350e 프리미엄을 기준으로 구매 3년 후 차량 가격의 50%인 3580만 원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며 유예금액을 포함하면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선수금 30%, 보증금 20%, 금리 5.8%, 36개월 기준 월 납입금은 42만 원대다.

HEV인 ES 350h에는 6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파워 컨트롤 유닛과 트랜스액슬 설계를 개선해 소형·경량화하고 효율과 가속 성능을 높였다. ES 하이브리드 라인업에는 AWD 모델도 처음 추가했다. HEV 가격은 ES 350h 프리미엄 7290만 원, 럭셔리 7780만 원이다. AWD 모델은 프리미엄 7590만 원, 럭셔리 8080만 원이다.

신형 ES에는 HEV와 BEV를 모두 고려해 새롭게 설계한 GA-K 플랫폼을 적용했다. 전면과 바닥, 후면의 차체 강성을 높이고 후륜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차체 크기와 휠베이스도 기존 모델보다 확대해 뒷좌석을 포함한 실내 공간을 넓혔다.

실내에는 14인치 디스플레이와 필요할 때 스위치가 나타나는 ‘리스폰시브 히든 스위치’, 멀티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했다. 최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24시간 긴급호출·원격제어 등을 지원하는 ‘렉서스 커넥트’도 탑재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ES는 국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에 대한 고객 신뢰를 쌓아온 대표 모델”이라며 “BEV를 새롭게 추가해 총 9개 그레이드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는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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