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 지원 확대…황 행장 “지역 주력산업 해외진출 뒷받침”

한국수출입은행이 강원지역 K-푸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수은은 황기연 행장이 강원 홍천군에 있는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세준에프앤비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준에프앤비는 떡·누룽지 등 간편식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주문자개발생산(ODM) 사업과 함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강원도의 주력 수출품목인 K-푸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준에프앤비는 수은과 강원도가 지난달 체결한 ‘경영안정자금 취급 업무협약’의 첫 지원 기업이다. 해당 협약은 정부의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방안’에 맞춰 지방 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수은은 ‘K-푸드 프로그램’을 통해 세준에프앤비에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강원도는 수은이 인하한 금리의 일정 부분을 수은에 대신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황 행장은 “K-푸드는 강원도의 주력 수출품목이자 우리나라의 중요한 신성장 동력”이라며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해 지역 주력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