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접수 ‘먹통’ 피해 최대 1200명…14~16일 구제 신청

입력 2026-09-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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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에서 2026 9월 모평 긴급분석 및 2027 수시대학 최종 결정 특집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6일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에서 2026 9월 모평 긴급분석 및 2027 수시대학 최종 결정 특집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접수를 마치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200여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14일부터 사흘간 구제 신청을 받는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피해를 본 수험생을 위한 구제 방안을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수시 원서접수 261만여건 가운데 시스템 장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구제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 마련되는 구제 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대상 수험생은 해당 기간 구제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시스템 장애 원인과 피해 실태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할 경우 수사를 의뢰하는 등 법적 책임도 묻기로 했다.

앞서 11일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일부 수험생이 정상적으로 원서를 제출하거나 결제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대교협은 시스템 장애에 대응해 오후 6시였던 원서접수 마감 시각을 오후 7시로 늦췄지만 수험생들이 원서접수에 차질을 빚으면서 혼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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