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삼원계 도금 컬러강판’ KS 인증 획득…국내 첫 사례

입력 2026-09-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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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내식·고내구성 컬러강판의 국가표준 품질 확보

▲포스코스틸리온 CI.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스틸리온 CI.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스틸리온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도장 용융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도금 강판 및 강대’에 대한 국가표준(KS)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은 그동안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무분별하게 유입되고 있던 저가 수입 컬러강판으로부터 국내 건자재 시장을 보호할 방어막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포스코스틸리온 측은 평가하고 있다.

KS D 3034SMS 삼원계 도금 컬러강판의 재료와 품질 기준을 정한 국가 표준이다. 삼원계 도금 컬러강판은 녹에 강한 3개 금속인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을 섞어 도금한 강판 위에 내구성이 있는 합성수지 도료를 적용한 고기능성 외장재를 의미한다.

해당 제품은 부식 저항성과 장기 내구성, 다양한 색상 구현력이 특징으로 산업용 건축물을 비롯해 주상복합, 랜드마크, 컨벤션센터 등 프리미엄 건축물 외장재에 주로 적용되어 왔다.

이전까지 국내 업계에서는 원소재인 ‘용융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도금 강판(KS D 3030)’에만 인증이 존재했다. 이에 수입재가 이를 획득할 경우 품질 차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최종 제품인 삼원계 컬러강판은 명확한 KS 인증 기준조차 없어 검증되지 않은 저가 수입재가 건축 현장에 여과 없이 사용되는 등 시장 교란 우려가 컸는데, 이번 인증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다소 불식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이번 KS D 3034 인증 획득으로 엄격한 품질 기준과 확고한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저가 수입재와의 품질 격차를 명확히 증명하며 기존 건자재 시장의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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