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K-ICT WEEK’서 기업용 AI 솔루션 공개…AX 경쟁력 부각

입력 2026-09-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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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ICT WEEK in BUSAN 2026’에 참가해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를 중심으로 한 AX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은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ICT WEEK in BUSAN 2026’에 참가해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를 중심으로 한 AX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더존비즈온 제공)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이 부산에서 열린 ‘K-ICT WEEK in BUSAN 2026’에 참가해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를 비롯한 주요 AX 솔루션을 선보였다. 클라우드와 AI를 결합한 업무 혁신 사례와 폐쇄망 환경용 AI 솔루션을 소개하며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존비즈온은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K-ICT WEEK in BUSAN 2026’에 참가해 주요 AI 솔루션과 기업용 플랫폼을 선보였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행사에서 컨퍼런스 발표와 체험형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AI 솔루션이 접목된 기업용 플랫폼 라인업을 소개했다. 회사 슬로건인 ‘진정한 혁신, AX 그 이상의 가치(Authentic Innovation, AX and More)’에 담긴 AX 전략도 공유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사장은 10일 열린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와 AX 시대, 기업 업무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지 사장은 클라우드 전환을 선제적으로 진행한 기업일수록 AI 도입 효과가 빠르게 나타났다는 점을 설명하고, 클라우드와 AI 전환이 기업 업무 방식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시대 기업 경쟁력은 모델 성능 자체보다 실제 업무 과정에서 축적된 워크플로우와 도메인 지식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용 플랫폼에 쌓인 정제 데이터와 결합할 경우 AI가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먼저 제안하는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발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시부스에서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를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ONE AI는 옴니이솔(OmniEsol), 아마란스10(Amaranth 10), 위하고(WEHAGO) 등 더존비즈온의 주요 비즈니스 플랫폼과 연계돼 회계·인사·세무·물류 등 기업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관람객들은 견적서 작성과 지출결의, 데이터 분석 등 업무 시나리오에서 ONE AI를 직접 구동하며 기존 업무 화면과 AI가 연동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ONE AI 세법·노무도우미를 통해 법령과 예규, 판례에 기반한 답변 기능도 시연했다.

공공·금융기관 등 폐쇄망 환경을 겨냥한 ‘ONE AI 프라이빗 에디션(Private Edition·PE)’도 소개했다. ONE AI PE는 망분리 환경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을 구동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으로, 외부망과 분리된 환경에서도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존비즈온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ONE AI의 상용화 사례를 알리고 있다. 회사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혁신기술서비스연맹(WITSA)의 ‘글로벌 AI 어워즈’에서 ONE AI로 ‘AI Use Cases’ 부문을 수상했다.

지용구 사장은 “기업의 업무 환경은 클라우드와 AI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AX 역량과 도입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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