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쇼핑 사업자 12개사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재승인을 받아 향후 7년간 방송사업을 이어간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방미통위는 전날 재승인 심사를 통해 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홈앤쇼핑 등 12개 사업자에 대한 재승인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재승인 심사에서는 현대홈쇼핑이 1000점 만점에 784.98점을 기록,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으며 방송 채널 사업자로서 공적 책임과 역할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재승인 기준점수은 650점이다.
현대홈쇼핑은 특히 방송의 공적 책임과 방송 품질 관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힌다.
장애인 대상 자막·화면해설·수화 방송과 공익광고 편성 확대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홈쇼핑에 이어 롯데원TV가 781.52점, NS샵플러스가 775.03점, 롯데홈쇼핑이 760.85점, 신세계쇼핑이 756.70점을 기록했다.
이번 심사는 방송평가 결과를 비롯해 공적 책임과 공정성 이행 실적, 중소기업 활성화 기여도, 시청자·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방미통위는 앞으로 재승인 조건 준수 여부와 중소기업 상품 발굴·육성 가이드라인 이행 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홈쇼핑업계에서도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방송의 공공성과 중소기업 상생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