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의 마술 30년 집대성…‘레거시’로 연말 무대 오른다

입력 2026-09-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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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두 번째 무대…이흥선·마릭 등 선대 마술사 유산 재해석
30년 활동 집대성한 마술 선봬…NOL티켓·티켓링크서 예매

(사진제공=라온플레이)
(사진제공=라온플레이)

마술사 최현우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자신의 마술 인생을 집대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자신에게 영향을 준 선대 마술사들의 마술을 최현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30년 활동의 의미를 담는다.

공연기획사 라온플레이는 최현우의 데뷔 30주년 기념 스페셜 공연 ‘Legacy(레거시)’가 오는 11월 28일부터 2027년 1월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2차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NOL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진행한다.

레거시는 지난 8월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인 ‘FaTe(페이트)’에 이은 최현우 데뷔 30주년 기념 2부작의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유산’을 뜻하는 제목처럼 최현우에게 영향을 준 선대 마술사들의 마술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대한민국 첫 프로 마술사 이흥선을 비롯해 일본 마술사 미스터 마릭, 데이비드 카퍼필드, 후안 타마리즈 등에게 받은 마술을 최현우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무대에 올린다.

최현우는 1996년 프로 마술사로 데뷔해 올해 활동 30주년을 맞았다. 2002년 국제마술협회 경연대회 클로즈업 부문에서 우승했으며 같은 해 국제마술사협회 마술 컨벤션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009년에는 FISM 베이징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Most Originality Award’를 받았다. 2024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마술 컨벤션 ‘포에프(4F)’에서는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했다.

최현우는 “올해로 마술을 업으로 삼은 지 30년이 됐다”며 “그 30년 중 가장 보여드리고 싶은 것을 골라 담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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