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생활체육 축제 열린다…‘부산시민체육대축전’ 12~13일 개최

입력 2026-09-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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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할체육대축전 식전행사 (사진제공=부산시)
▲생할체육대축전 식전행사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민 2만여 명이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부산 최대 규모의 범시민 체육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주요 체육시설에서 ‘제37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16개 구·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2만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16개 구·군이 체육을 매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다.

대회는 개회식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15개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 시민참여 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12일 오후 5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시민과 선수·임원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전야제가 열린다.

식전행사에서는 ‘그랜드 마스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부산시민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16개 구·군 선수단이 지역별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한다.

개회식은 개회선언과 경과보고, 대회사,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선수대표 선서,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박서진, 손태진, 김조한, 정다경 등이 무대에 올라 트로트와 성악, R&B 발라드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축하공연을 펼친다.

전야제는 별도 입장권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품 추첨을 위한 경품권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13일 오전 9시부터는 부산사직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16개 구·군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구·군 대항전이 열린다.

경기는 검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족구, 줄넘기, 체조, 국학기공, 탁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축구, 파크골프, 태권도 등 1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경기장은 부산사직실내체육관과 삼락생태공원,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부산종합실내테니스장, 강서실내체육관, 기장축구빌리지 등 부산지역 주요 체육시설로 분산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종합운동장 내 조각공원에서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참여 마당이 운영된다.

생활체육 체험 공간과 16개 구·군 홍보 공간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이웃과 세대를 연결하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힘”이라며 “이번 대축전이 16개 구·군과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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