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나선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벨과 5년 장기공급 계약

입력 2026-09-08 15:4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6년 9월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벨 관계자들이 헬리콥터 동체 구조물 공급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2026년 9월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벨 관계자들이 헬리콥터 동체 구조물 공급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가 글로벌 헬리콥터 제조사 벨(Bell)과 2031년까지 헬리콥터 동체 구조물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는 벨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Bell 412 헬리콥터 동체 구조물을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대 120대다.

이번 계약은 원자재 수급부터 부품 제작, 구조물 조립과 최종 납품까지 전 과정을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가 담당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체결됐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2027년부터 연간 매출이 현재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는 국내에서 생산한 Bell 412 동체 구조물 조립체를 벨 생산시설에 직접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Tier-1 직접 수출 기업이다. 2024년 첫 직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40대 이상의 Bell 412 동체 구조물 조립체를 납품했다.

기업공개(IPO) 절차도 진행 중이다.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는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최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회사는 회전익 항공기 분야에서 원자재 조달과 부품 제작, 구조물 조립까지 BTP(Build-to-Print) 기반의 통합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치공구 설계와 역설계, 구조해석, 정밀 가공, 제작·유지보수도 자체적으로 수행한다.

신규 생산부지와 제조시설 투자도 이어간다. 항공우주 판금과 복합재 제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부품 제작부터 구조물 조립까지 수행하는 원스톱 제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손창환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대표는 “이번 신규 계약은 당사의 제조 기술력과 안정적인 양산 능력,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벨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생산 역량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세계 항공우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뉴욕증시, 유가·국채금리 급등에 하락…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 애플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실물 모습
  • 이강인 선발 아틀레티코, 리버풀에 역전패…챔스 리그페이즈 경기 결과
  • 베선트 ‘3배 바이백’도 안 먹혔다⋯美 10년물 금리 3년 만에 최고
  • 올해 국산 신약 3개째…한미·셀비온까지 ‘5개’ 채울까
  • 코인거래소에 1조 베팅한 증권가…디지털자산 ‘혈맹지도’ 완성 [증권가 코인 전쟁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70,000
    • -0.54%
    • 이더리움
    • 3,362,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340,500
    • -2.74%
    • 리플
    • 1,884
    • -2.48%
    • 솔라나
    • 138,200
    • -1.85%
    • 에이다
    • 290
    • -2.36%
    • 트론
    • 461
    • +0.44%
    • 스텔라루멘
    • 245
    • -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00
    • -3.8%
    • 체인링크
    • 16,050
    • -5.03%
    • 샌드박스
    • 48.97
    • -6.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