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유럽 대표 에너지 솔루션 기업에 ‘케이던시아’ 공급…유럽 첫 고객 확보

입력 2026-09-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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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유럽 대표 에너지 솔루션 기업에 SRM SaaS 솔루션 공급. (사진제공=엠로)
▲엠로, 유럽 대표 에너지 솔루션 기업에 SRM SaaS 솔루션 공급. (사진제공=엠로)

삼성SDS의 구매공급망관리(SRM) 소프트웨어 자회사 엠로가 유럽 첫 고객사를 확보했다. 엠로는 유럽 대표 에너지 솔루션 기업에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를 공급하기로 했다.

엠로는 최근 삼성SDS 해외법인과 관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SDS 해외법인을 통해 유럽 대표 에너지 솔루션 기업 A사에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를 공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A사의 핵심 구매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구조다.

엠로는 글로벌 대표 PC·서버 제조사의 구매 시스템에 적용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AI 기반 BOM(자재명세서) 자동 비교·분석’ 기능을 비롯해 신제품 개발부터 품질 기획 및 관리, 소싱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개발 구매 기능을 A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 변동성 확대로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전략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A사는 엠로의 케이던시아를 통해 AI 기반 개발 구매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엠로는 이번 계약으로 북미와 함께 글로벌 사업의 핵심 타깃 시장인 유럽에서 첫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 이미 북미에서 3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엠로는 A사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유럽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 활동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엠로는 현재 유럽 내 자동차 및 테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솔루션 데모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케이던시아를 도입한 북미 고객사들과도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엠로 관계자는 “2024년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이후 케이던시아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핵심 산업군 내 글로벌 대표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견고한 레퍼런스를 축적해오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SRM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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