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에 따른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한 민생경제 지원에 나선다.
핵심은 양산사랑카드 캐시백 확대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이다.
양산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캐시백 13%에 추가 인센티브 5%를 더해 최대 18%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혜택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된다.
시는 앞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을 위한 국비 9800만원을 확보했다. 경남도 전체 확보액 3억6000만원의 약 2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고물가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이용 가능한 업소는 양산사랑카드 앱의 ‘결제매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된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는다.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원이다.
농축산물은 남부시장과 남부시장상가 2층 청년몰 공용휴게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물은 남부시장상가 주차장과 덕계종합상설시장 2층 포토존에서 각각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수산물의 경우 국산 및 원양산 수산물이 대상이며, 원물 비중이 70% 이상인 젓갈류 등 일부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일반 음식점은 국산·원양산 수산물을 포장 판매하는 경우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양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에는 소비 유입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걱정이 큰 시민들에게 이번 특별 할인과 환급 행사가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를 찾는 발길이 늘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