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6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을 대상으로 도내 시·군의 국가 위기 대응 및 전시 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관 참여도와 도상연습, 실제훈련,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었다.
양산시는 비상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적극적인 지휘와 참여가 눈에 띄었다. 훈련 기간 일일상황보고와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실제훈련 등 주요 일정을 직접 주재하며 비상대응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훈련을 이끌었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드론 테러 대비 종합훈련’이다.
양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가상의 드론 및 총기 테러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 훈련에는 군부대를 비롯한 18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와 드론, 군용 장갑차, 소방차 등 15종 200여 점의 장비가 투입돼 테러 발생 초기 대응부터 피해 복구까지 실제 상황에 가까운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양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확인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보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의 노력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