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오늘도착’…인천 물류센터 2배 키워

입력 2026-09-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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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군포센터 대비 2배 규모·100만개 상품 보관
인천항 인접해 입고시간 단축…광주·인천 이원화

(사진제공=CJ온스타일)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인천 풀필먼트 센터를 열고 7일부터 서울과 수원·분당·고양 등 수도권 전역에서 ‘오늘도착’ 주문 마감시간을 오후 3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심형 소형 물류센터(MFC)가 아닌 대형 풀필먼트 센터에서 입고부터 보관, 피킹, 포장, 출고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면서 오후 3시까지 당일배송 주문을 받는 것은 종합몰 가운데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상품 물량과 수도권 배송 수요가 늘자 기존 군포 물류 거점을 인천으로 확장 이전했다. 올해 상반기 센터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새로 문을 연 인천 풀필먼트 센터는 기존 군포 센터의 2배 규모다. 약 100만개의 상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센터 확장으로 ‘오늘도착’이 가능한 상품 수도 기존보다 약 67% 늘었다.

인천항과 가까운 입지도 활용한다.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상품을 센터까지 옮기는 시간을 줄여 입고부터 출고까지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기존 광주 허브와 신규 인천 풀필먼트 센터로 물류 거점을 이원화하고 상품별로 최적화한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빠른 배송 브랜드 ‘바로도착’을 선보이고 오늘도착을 비롯해 새벽도착, 내일도착, 주말도착 등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인천 풀필먼트 센터 오픈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배송 속도를 넘어 고객의 쇼핑 경험 전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물류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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