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PMDC 얼라이언스’ 출범…표준모델 공동개발

입력 2026-09-06 09:3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개사 ‘PMDC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
100MW급 하이퍼스케일 표준모델 공동 개발

▲4일 평촌메가센터에서 열린 ‘PMDC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욱수 자이C&A대표, 허윤홍 GS건설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이영호 D&O CM 대표, 박무찬 간삼건축 총괄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4일 평촌메가센터에서 열린 ‘PMDC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욱수 자이C&A대표, 허윤홍 GS건설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이영호 D&O CM 대표, 박무찬 간삼건축 총괄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건설·설계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사전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표준모델 확보에 나선다.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표준화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4일 경기 안양시 평촌메가센터에서 GS건설, 자이C&A, 간삼건축, D&O CM과 ‘PMDC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해 허윤홍 GS건설 대표, 김욱수 자이C&A 대표, 박무찬 간삼건축 총괄대표, 이영호 D&O CM 대표 등이 참석해 PMDC 표준모델의 구축·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PMDC는 건축 구조물과 전력·냉각설비 등을 표준화해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기존 현장 중심의 구축 방식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일관성을 높일 수 있으며, 수요 변화에 맞춰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참여사들은 4월부터 PMDC를 실제 AIDC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표준모델 개발을 공동 추진해왔다.

특히 10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PMDC를 중심으로 한 신규 구축형 모델과 기존 건축물을 AI 인프라에 맞는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레트로핏 모델을 검토했다. 국내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와 기술 사양을 구체화하고 각 회사의 역할과 사업 수행체계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전국 데이터센터와 파주 AIDC를 구축·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PMDC 운영 기준 및 기술 요건 정의와 사업 방향 수립, 모델 검증 등을 담당한다. 27년간 데이터센터를 99.999% 무중단 운영한 경험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GS건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구축형 PMDC 모델의 시공성 검토와 공정 최적화,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제공한다.

자이C&A는 기계·전기·배관(MEP) 분야 구축 경험을 토대로 기존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레트로핏형 모델 개발과 전력·냉각 최적화를 담당한다. 간삼건축은 데이터센터 특화 설계 역량을 활용해 PMDC 표준 설계모델을 구축하고 D&O CM은 프로젝트 관리 및 건설사업관리(CM) 역량을 제공한다.

참여사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PMDC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PMDC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표준화된 PMDC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검증된 모델을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하는 등 실제 사업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B증권 "내년 메모리 사상 초유의 공급 부족 온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극단적 저평가"
  • 국내 증시 거래시간 대격변…10년 만에 오후 8시까지 [D-7, 찐 애프터마켓 열린다①]
  • 단독 ‘공장 없는 브랜드’ 쏟아진다…신규 사업자 연 4000곳 시대 [K뷰티 성장공식①]
  • 매매 줄고 계약도 파기⋯서울 아파트 거래 ‘이중 절벽’
  • 태풍 '크로반' 오늘 열대저압부로…가을 태풍은 이제부터?
  • 뉴욕증시, 9월 FOMC 앞서 소비자물가 주목 [뉴욕인사이트]
  • 기관만 옮기면 실패⋯‘지역 산업·정주 여건’ 패키지 전략이 중요[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 후계자 없는 中企 30% '풀뿌리 제조업' 흔든다 [CEO 고령화와 '승계절벽' 현주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07 10: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83,000
    • -0.53%
    • 이더리움
    • 3,404,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351,000
    • -0.43%
    • 리플
    • 1,914
    • -1.19%
    • 솔라나
    • 143,400
    • +1.27%
    • 에이다
    • 302
    • -0.33%
    • 트론
    • 455
    • -0.22%
    • 스텔라루멘
    • 2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20
    • -1.17%
    • 체인링크
    • 17,780
    • +6.34%
    • 샌드박스
    • 52.5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