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판 에반스(Stefan Evans) 베를린시 시장과 카르스텐 빌트베르거(Karsten Wildberger) 독일 연방 디지털·국가현대화부 장관이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6’ 개막 첫날 LG전자 부스를 찾았다.
가정용 로봇 ‘클로이드(CLOiD)’를 비롯한 LG전자의 AI 기술을 살펴본 에반스 시장은 “IFA 2026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완벽한 부스였다”고 호평했다.
4일(현지시간) 두 사람은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 마련된 LG전자 IFA 전시관을 방문했다. 이날 공식 부스 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LG전자 전시관을 찾아 주요 제품과 AI홈 솔루션을 둘러봤다.
LG전자는 올해 IFA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3745㎡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150여개의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에반스 시장은 부스 입구에 마련된 ‘LG AI 오케스트라’ 어트랙터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이곳에는 총 31개 가전제품이 오케스트라 연주자처럼 반원 형태로 배치되고, 중앙에서는 클로이드가 지휘자 역할을 맡아 LG전자의 AI홈을 표현했다.
에반스 시장은 부스와 클로이드를 활용한 연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클로이드가 세탁물을 접을 수 있는지, 로봇을 위한 별도의 훈련센터를 운영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질문하며 관련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전시관을 모두 둘러본 뒤에는 “IFA 2026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완벽한 부스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한 IFA 2026은 8일까지 ‘미래는 지금(The Future Is Now)’을 주제로 열린다. 49개국에서 19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행사 기간 140개국에서 2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 첫날부터 행사장 주변은 전 세계에서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다. 메세 베를린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취재진과 관람객, 전시 관계자들이 몰렸고, 전시장 내부 주요 부스에도 신제품과 신기술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