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자원순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26-09-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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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공장 자원순환 체계화 및 의약품 e-라벨 도입 등 친환경 패키징 혁신 인정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수상자들이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웅 유한양행 팀장, 이상호 유한양행 상무, 개인 유공자, 김 장관, 개인 유공자 2명, 청주도시공사 관계자 2명. (사진제공=유한양행)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수상자들이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웅 유한양행 팀장, 이상호 유한양행 상무, 개인 유공자, 김 장관, 개인 유공자 2명, 청주도시공사 관계자 2명.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이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유공단체로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산업계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통해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유한양행은 생산기지인 오창공장의 자원순환 효율화와 친환경 제품 설계(Eco-design) 전환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한양행은 폐기물 분류 체계화를 통해 순환이용률을 2021년 대비 30.2% 개선했으며 최종처분율은 17.2% 낮추는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에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른 ‘순환자원 인정제도’를 통해 2025년 총 180.7톤의 폐기물을 감축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의약품의 포장 및 유통 과정에서 자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실무 중심의 친환경 혁신 사례가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주사제 제품의 종이 설명서를 없애는 대신 ‘e-라벨(디지털 설명서)’을 적용하고 일부 제품은 상자 겉면에 제품 설명서 정보를 직접 표기하는 방식을 도입해 종이 사용량을 줄였다. 아울러 포장재의 구조를 이중에서 단층으로 간소화하고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 포장을 수축필름으로 전환하는 등 생산부터 포장까지 제품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개선을 이뤄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해에 자원순환을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제품의 기획부터 생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자원 효율성을 높여온 만큼 앞으로의 100년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순환경제 모델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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