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톤, 금융위 주식·채권·펀드 토큰 허용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6-09-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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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이 금융당국의 주식과 채권·펀드 토큰 허용 소식에 상승세다. 관련 기술을 확보한 상태로 향후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아톤은 전일 대비 430원(9.60%) 오른 4910원에 거래됐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예탁결제원 서울사무소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금융보안원, 금융투자협회, 핀테크산업협회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토큰증권을 조각투자에만 머물게 하지 않겠다”며 “전략적·단계적 접근을 통해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금융상품도 토큰 방식으로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증권의 발행, 거래, 청산, 결제, 권리행사, 기초자산 등 자본시장 전체 가치사슬을 하나의 디지털 자본시장이라는 관점에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국내에서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들(BUIDL)’처럼 머니마켓펀드(MMF) 토큰화가 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이 토큰증권(ST) 제도화 범위를 조각투자에서 주식·채권·펀드 등 기존 금융상품으로 확대하면서다. 당국은 내년 2월 제도 시행과 함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 MMF와 사모사채, 비상장주식 등을 우선 토큰화하고 향후 공모증권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온체인 결제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톤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을 결합한 새로운 디지털자산 결제 모델의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최근 토큰증권 관련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STO 시장 개막이 가시화된 가운데, 제도권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실증적 성과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앞서 1월 아톤은 NH농협은행, 뮤직카우와 체결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STO 결제 구조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진행한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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