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 코스닥 입성…“글로벌 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으로 도약”

입력 2026-09-04 10:4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가 상장 후 타북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카이랩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가 상장 후 타북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카이랩스)

스카이랩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스카이랩스는 상장을 통해 향후 커프리스 혈압 모니터링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멀티바이탈·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를 개발한 기업이다. 핵심 제품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는 환자가 일상생활과 수면을 방해받지 않고 24시간 혈압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의료기기다. 2026년 6월 기준 국내 빅5 병원을 비롯하여 전국 병·의원 2000여곳에도 도입됐다.

특히 카트 비피 프로 출시 이후 1년간 국내 24시간 활동혈압검사(E6547) 전체 처방 건수는 출시 전 대비 52.7% 증가했다. 이 중 카트 비피 프로가 52.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기존 시장 대체를 넘어 전체 검사 시장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역시 혈압계 제품을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럽 CE-MDR 허가와 영국 MHRA 등록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스카이랩스는 최근 유럽의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 전문기업 IEM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국 병·의원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26년 상반기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했다. 또한 오므론헬스케어, 오츠카제약 등 글로벌 의료기기·제약기업과 구축한 파트너십을 활용해 유럽과 일본 시장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 FDA 허가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스카이랩스는 기존 CART 혈압계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다중 생체신호 영역으로 제품을 다변화하는 한편, 의료 데이터 생산 플랫폼 카트 넷(CART NET)을 통해 제약 임상 및 의료 AI 등 고부가가치 데이터 분야로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축적되는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B증권 "내년 메모리 사상 초유의 공급 부족 온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극단적 저평가"
  • 국내 증시 거래시간 대격변…10년 만에 오후 8시까지 [D-7, 찐 애프터마켓 열린다①]
  • 단독 ‘공장 없는 브랜드’ 쏟아진다…신규 사업자 연 4000곳 시대 [K뷰티 성장공식①]
  • 매매 줄고 계약도 파기⋯서울 아파트 거래 ‘이중 절벽’
  • 태풍 '크로반' 오늘 열대저압부로…가을 태풍은 이제부터?
  • 뉴욕증시, 9월 FOMC 앞서 소비자물가 주목 [뉴욕인사이트]
  • 기관만 옮기면 실패⋯‘지역 산업·정주 여건’ 패키지 전략이 중요[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 후계자 없는 中企 30% '풀뿌리 제조업' 흔든다 [CEO 고령화와 '승계절벽' 현주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07 12: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97,000
    • -0.61%
    • 이더리움
    • 3,408,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347,900
    • -3.01%
    • 리플
    • 1,915
    • -1.74%
    • 솔라나
    • 143,200
    • -1.45%
    • 에이다
    • 299
    • -1.97%
    • 트론
    • 457
    • +0.44%
    • 스텔라루멘
    • 254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0.99%
    • 체인링크
    • 17,660
    • +5.56%
    • 샌드박스
    • 53.1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