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엔지니어’ 직무 신설…제조·사무 AX 인력 확대
‘트리플 코어’ 전략 맞춰 핵심자원·미래기술 인재 확보

포스코그룹이 ‘트리플 코어(Triple-core)’ 전략을 이끌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3일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6개 그룹사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생산·설비기술과 영업·마케팅, 안전·보건, 인공지능(AI) 등 60여개 직무에서 인력을 선발한다.
특히 AI와 로봇 분야 인재 확보에 힘을 싣는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로봇 인지·제어 분야 연구원을 모집하고, 포스코와 포스코DX는 제조 및 사무 분야 AX(AI Transformation)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포스코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산현장 자동화와 업무 혁신을 이끌 ‘AI 엔지니어’ 직무도 새로 만들었다. 기존 자기소개서 항목도 폐지하고 실제 수행 활동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학내외활동’ 항목으로 개편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과 경험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7월 발표한 ‘트리플 코어’ 전략과도 연계된다. 포스코그룹은 산업자원과 전략자원, 에너지자원을 그룹의 3대 핵심축으로 육성해 ‘국가대표 핵심자원 공급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별로 포스코홀딩스는 로봇과 이차전지 소재, 리튬·자원 분야 연구원을 모집한다. 포스코는 생산·설비·공정기술과 AI, 안전·환경, 저탄소 철강기술 분야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모빌리티·소재 영업과 LNG사업 등을 대상으로 채용한다.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DX, RIST도 각각 플랜트·건축, IT·OT·AI, 연구·기술 분야 인력을 선발한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 포스코그룹은 채용 기간 온·오프라인 설명회와 현업 직원 상담회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