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서울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공동 포럼 개최

입력 2026-09-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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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삼일P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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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는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으로 이달 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기후 리스크, 공시를 넘어 의사결정으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이달 16~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탄소중립 엑스포,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기상기후산업대전,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등 주요 전시와 함께 기후기술, 탄소중립 정책, 금융 및 산업 전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기업과 금융기관에 요구되는 기후 리스크 관리 방향을 살펴보고, 정량적 평가 결과를 투자·금융·보험 및 기업 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공공기관, 기업, 금융권,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 리스크 진단 기술과 제도 동향, 산업 현장의 활용 사례 등을 폭넓게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은 정수종 서울대 교수의 개회사와 이기범 한국에너지공단 기후행동본부 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장민희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팀장이 ‘기후 리스크 진단 기술의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업과 금융기관이 활용할 기후 리스크 정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한계와 병목 현상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강민지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보험산업이 축적해 온 자연재해 위험 평가 및 방재 노하우를 기후 리스크 관리에 접목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보험 보장격차(Protection Gap)를 활용해 기업의 위험 노출도를 진단하는 방법론과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권미엽 삼일PwC 지속가능성플랫폼 파트너가 ‘기후 리스크의 재무적 통합과 의사결정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후 관련 재무공시 제도의 주요 흐름을 살펴보고, 공시 정보를 재무·경영 관리 체계와 연계해 실질적인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한다.

권미엽 파트너는 “이번 포럼은 기업, 금융기관, 투자자, 보험사, 연구기관이 각자의 경험과 관점을 공유하고, 기후 리스크 정보를 실제 경영과 투자에 활용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향후 기후공시 제도화 과정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공시체계와 기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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