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 덕양에너젠과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 MOU 체결

입력 2026-09-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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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수소 생산·공급, 충천 인프라 운영서 시너지 기대

▲2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김기철(오른쪽) 덕양에너젠 대표이사와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이 ‘기체수소 공급 및 수소충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2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김기철(오른쪽) 덕양에너젠 대표이사와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이 ‘기체수소 공급 및 수소충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E&S가 산업용 수소 생산·공급 전문기업 덕양에너젠과 ‘기체수소 공급 및 수소충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덕양에너젠의 기체수소 생산·공급 역량과 SK이노베이션 E&S의 수소상용차 수요개발 및 충전소 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해 수소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덕양에너젠은 기존 SK이노베이션 E&S가 운영중인 액화수소 충전소 인접 부지에 신규 기체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투자하고 기체수소를 공급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수소상용차 수요개발과 기체·액화 복합 수소충전소의 구축과 운영을 맡게 된다.

양사는 사업성과 지역별 수소 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화 가능성이 큰 5개 충전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충전소 1곳당 총사업비는 약 60억원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180t(톤)의 기체수소가 공급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액화수소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사업에 기체수소 공급망을 수소 공급원을 다변화함으로써 공급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덕양에너젠은 정유·석유화학 등 산업체를 중심으로 구축해 온 기체수소 생산·공급 역량을 수소버스 등 모빌리티 시장으로 확장해 새로운 먹거리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은 “액화수소와 기체수소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 수요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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