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 1주년을 맞아 자동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축제를 연다. 지난 1년간 1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자동차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자동차 동호회 합동 축제 '현대 모터스튜디오 플레이그라운드(HMS Playground)'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지난해 리뉴얼을 거쳐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자동차를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리뉴얼 이후 1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찾은 방문객은 11만명을 넘어섰다. 클래식카와 심레이싱(Sim Racing), 다이캐스트, 미니카, 프라모델 등을 주제로 20회 이상의 자동차 커뮤니티 행사도 열었다.
국내 최대 클래식카 동호회 '클래식카코리아'와 다양한 시대의 차량을 선보이는 '클래식카 카밋(Car Meet)'을 진행했으며 '다이캐스트코리아'와는 자동차 모형 전시와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미니어처 자동차 애호가를 대상으로 '미니 GT 서울 컬렉션 런칭'도 개최했다.
이번 HMS 플레이그라운드에는 지난 1년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 7개 자동차 동호회가 참여한다. 건물 각 층을 동호회 특성에 맞게 꾸미고 회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물 밖에서는 클래식카코리아와 포니 동호회 '팀 포니'가 시간대별로 다양한 클래식카를 전시한다. 1층에서는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커스텀 다이캐스트와 프라모델, 디오라마 등을 선보인다.
2층에서는 프라모델 동호회 '초보의 프라모델'이 조립 클래스를 진행한다. 3층에서는 심레이싱 동호회 '아세토 코르사 카페(ACCC)'가 랩타임 챌린지를 열고, 4층에서는 다이캐스트코리아가 다양한 자동차 모형을 전시·판매한다.
5층에서는 '미니카붐, 다시한번!'이 미니카 레이스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WRD'는 같은 층에서 '자동차 애호가의 방'을 콘셉트로 한 쇼룸과 굿즈 판매 공간을 운영한다. 옥상에는 트렁크 마켓과 스낵 라운지가 마련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를 중심으로 형성된 다양한 취향과 문화를 한 공간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전시와 신차 체험을 넘어 동호회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