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기술개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내년부터 추진된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후속 조치다. 개별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중점을 뒀던 기존 사업과 달리 새 사업은 기상·교통관리·운항정보 등 안전 운용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실제 환경에서 연계하고 상용화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상청은 UAM 기체가 지상 300~600m의 저고도를 비행해 난류와 급변풍 등 국지적 기상 변화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해 '기상관측 및 예측 고도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울산 실증단지에 구축한 특화 기상관측망과 AI 기반 고해상도 예측모델을 활용해 실제 운용환경에서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사업은 UAM 기상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해 향후 안정적인 기상서비스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단계"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K-UAM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