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다음 달 4~5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두고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전야제가 도입돼 축제가 이틀간 진행되는 만큼 시는 주최 측과 관계기관과 협력해 총 6800명의 안전인력을 행사장과 인근 지하철역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본행사인 불꽃쇼가 열리는 5일에는 대규모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원효대교는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까지 이어지는 여의동로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24개 버스 노선은 임시 우회 운행하며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여의도환승센터 등을 거치는 노선이 집중적으로 배차된다.
지하철 역시 승객 집중에 대비해 5호선과 9호선을 총 83회 증편 운행한다. 특히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5호선 여의나루역은 밀집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다. 여의도역이나 마포역 등 인근 지하철역을 분산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 행사장 일대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가 전면 중지되며 불법 주정차 합동 단속도 시행된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행사장과 지하철역, 한강 수상까지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행사 당일에는 도로 통제와 여의나루역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인근 역을 분산 이용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