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해시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벤처캐피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등 디지털자산 시장 핵심 기관 인사들이 '이스트포인트:서울 2026'에 참석해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과 글로벌 기관 채택 흐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스트포인트는 28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정책 입안자, 글로벌 기관, 웹3 리더 등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프라이빗 콘퍼런스로, 지난해 행사에는 200여 기관, 503명의 의사결정권자가 참여했다.
1차 라인업에는 체탄 카르카니스 프랭클린템플턴 수석부사장과 가이 울렛 a16z 크립토 제너럴파트너가 이름을 올렸다. 해리 정 전 백악관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부국장, 캐롤라인 팜 문페이 인스티튜셔널 최고경영자, 커크 컬리모어 미국 유타주 공화당 원내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캐롤라인 팜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 대행을 지낸 인물이다.
테더와 서클 등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자산 기업도 행사에 참여한다. 데이비드 카츠 서클 아시아·태평양 전략·정책 담당 부사장, 프란체스코 파브라치 테더 토큰화 부문 확장 총괄, 유발 루즈 캔톤네트워크 최고경영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조셉 루빈 컨센시스 설립자 겸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 마엘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 홍 킴 비트와이즈 최고기술책임자도 연사로 합류했다. 코인베이스, 리플, 비트고 등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 고위 인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정치권에서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이 연사로 나선다. 증권·핀테크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 토스 등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다. 카드·자산운용 업계에서도 비자, 삼성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주요 인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올해 이스트포인트는 기관 투자 시대의 개막, 스테이블코인의 진화, 자본시장의 온체인화,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시대, 일상에서의 블록체인 도입 등 5개 대주제로 진행된다. AI 에이전트와 실물연계자산,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지난해보다 의제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는 지난 몇 년간 실험을 거쳐 실제 시장의 일부가 됐다”며 “이제 질문은 가능성 자체가 아니라, 어떤 사업과 제도가 오래 작동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