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서천 소상공인에 36억 규모 금융지원

입력 2026-08-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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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하나은행·충남신보와 '서해안 든든버팀목 발전자금' MOU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충청남도 및 금융기관과 협력해 보령·서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36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해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31일 충청남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보령·서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해안 든든버팀목 발전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과 하나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총 36억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조성한다. 여기에 충청남도의 연 1.5% 이자 지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 혜택이 더해진다.

지원 대상 기업은 연 3% 수준의 저금리로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최장 5년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중부발전은 지난해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력해 24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0%가 사업 필요성에 긍정적으로 답하는 등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중부발전은 이 같은 현장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지원 규모를 기존 24억원에서 36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종국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금융지원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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