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측, 전현무 여행 조작 의혹에 공식 입장⋯"금전 지원 없어"

입력 2026-08-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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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출처=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캡처)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출처=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캡처)

'나 혼자 산다' 측이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조작 의혹에 대해 금전적 지원은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음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앞서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즉흥적으로 여행지를 결정한 뒤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에 도착한 전현무는 렌터카를 빌려 직접 운전하며 여행을 이어갔다.

그러나 방송 이후 카자흐스탄에서 운전하려면 사전에 공증받은 서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여행지가 실제로 즉석에서 정해진 것이 맞느냐는 의문과 함께 방송 내용이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알마티시가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도 논란에 불을 지폈다. 알마티시는 '알마티, 한국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라는 제목의 글에서 "촬영은 알마티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행정 절차와 현장 촬영을 위한 협조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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