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 6-4-22·23구역, 주거복합ㆍ도서관 갖춘 복합단지로

입력 2026-08-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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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484가구 中 50가구 임대주택
공공기여 비율 확대 및 열린 도서관 조성

▲세운 6-4-22,23구역 개방형녹지 (사진제공=서울시)
▲세운 6-4-22,23구역 개방형녹지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중구 충무로4가 일대 세운6-4-22,23구역이 업무중심 개발에서 주거·문화·녹지가 결합된 484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재정비분과)를 열고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22,2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업무시설 위주 계획을 주거복합개발로 바꿔 도심 공동화를 막고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용적률 1175% 이하, 최고 높이 167m 이하를 적용해 전용 32㎡~105㎡ 규모의 공동주택 484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50가구는 공공·민간 임대주택으로 배정되며 분양세대와 임대세대를 구분 없이 섞는 소셜믹스가 적용된다.

공공기여 비율은 기존 약 13%에서 23.7%로 확대됐다. 지상 1~3층에는 연면적 3470㎡ 규모의 공공도서관(열린 열람실, 이순신 기록관 등)이 건립된다. 또 퇴계로 변에는 1625㎡ 규모의 개방형 녹지를 조성해 종묘와 남산을 잇는 세운 녹지축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계획 변경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려는 시 정책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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