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미국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하락⋯0.1%↓

입력 2026-08-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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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괴를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괴를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금값이 25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3달러(0.1%) 내린 온스당 469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은 차익실현 매물 유입과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국제금값은 미국 장기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영향으로 4755.0달러를 터치해 5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높아진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비(非)달러권 투자자의 금 매입 부담이 낮아져서 금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시장은 26일 발표되는 7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결정할 때 선호하는 지표로 잘 알려져 있다. 시장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년 대비 PCE 가격지수 상승률 전망치는 3.6%, 근원 상승률 전망치는 3.2%로 제시됐다. 둘 다 6월 지표보다 둔화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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