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 300mg 유럽 출시⋯제품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8-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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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치료제 옴리클로. (사진제공=셀트리온)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300㎎을 유럽에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유럽에 옴리클로(75㎎·150㎎)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중순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에 300㎎을 신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옴리클로 300㎎ 출시는 환자의 투약 편의성과 의료진의 치료 선택권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300㎎ 투여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기존에는 150㎎ 용량을 두 차례 투여했으나 300㎎ 단일 용량을 활용하면 한 번의 주사로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의 투약 부담 감소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옴리클로에 대한 제품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300㎎을 프리필드시린지(PFS)뿐 아니라 오토인젝터(AI)로도 공급해 환자와 의료진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환자 상태와 투여 환경, 사용 방식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셀트리온은 다양한 용량·디바이스 라인업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옴리클로의 처방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옴리클로 300㎎은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환자와 의료 현장의 니즈를 충족한다. 특히 옴리클로는 냉장 조건(2~8℃)에서 최대 2년, 실온(최대 25℃)에서는 최대 7일까지 보관이 가능해 오리지널보다 긴 보관 기간으로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온 보관 후에도 다시 냉장 보관할 수 있는 재냉장 기능을 갖춰 의약품의 운송·보관 및 사용 과정에서 높은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300㎎ 출시를 계기로 신규 환자 처방 및 유럽 주요국 입찰 수주가 확대돼 매출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옴리클로가 오리지널 대비 긴 사용기한 및 상온 안정성 데이터 등 명확한 차별성을 보유한 데다 폭넓은 용량 옵션과 다양한 디바이스 구성까지 갖추고 있어 제품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옴리클로의 제품 경쟁력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실적 성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은 “옴리클로 300㎎ 출시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퍼스트무버의 시장 선점 효과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주요국 입찰 경쟁에서 우위를 지속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유럽 전역에서 옴리클로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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