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드라이브원 "퍼포먼스로 인정받는 팀 되겠다는 확신 들었죠" [종합]

입력 2026-08-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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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이크원)
▲(사진제공=웨이크원)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이 정상을 위해 또 한 번 질주한다.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는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2집 '언브레이커블 : 소년비스트(UNBREAKABLE : 少年BEA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멤버 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이 참석해 타이틀곡 '본 다이어(BORN DIRE)' 무대를 공개, 신보와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알파드라이브원은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유포리아(EUPHORIA)'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편견과 낙인 속에서 흔들리는 청춘의 성장통을 담아낸다. 타인의 시선에 의해 실제 모습보다 먼저 규정된 소년들은 자신을 향한 오해와 편견 속에서 혼란을 마주한다.

이날 준서는 "멋진 앨범으로 컴백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번 앨범은 퍼포먼스와 함께 즐기면 더 매력적인 만큼,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본 다이어(BORN DIRE)'에는 통제의 혼돈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질주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브리티시 레이브(British Rave)와 펑크(Punk)의 거친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랩과 챈트, 날것의 보컬이 만들어내는 거친 질감이 인상적이다. 예측 불가능하게 전개되는 대담한 사운드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맞물려 몰입감을 높인다.

상원은 이 곡에 대해 "프롤로그 싱글과 아예 매력이 다른 곡이라 저희에게도 과감한 도전이었다"며 "고민도 많았고 부담을 느끼긴 했다. 다만 알디원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했고, 야심차게 준비했고 치열하게 고민했기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짚었다.

씬롱은 "안무 강도가 강력하다. 구간마다 호흡과 체력을 안배하면서 폭발력이 줄어들지 않도록 치열하게 연습했다"며 "멤버들과 합 맞춰가면서 퍼포먼스로 인정받는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뚜렷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르노는 촬영 중 부상으로 이날 '본 다이어'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아르노는 "너무 아쉽다. 제가 이번 무대에서 보여드리지 못하더라도 이번 퍼포먼스는 정말 많은 에너지를 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준서는 "(아)르노가 컴백 직전 사고로 본인도 너무 아쉬워하고 저희도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르노 몫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기에 어려움은 없었다. 앞으로 다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부연헸다.

▲(사진제공=웨이크원)
▲(사진제공=웨이크원)

신보에는 '본 다이어' 외에도 전유나의 ‘사랑이라는 건’을 샘플링한 '다이아몬드 아워(Diamond Hour)', 감각적인 FX 사운드와 묵직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미니멀 힙합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굿 라이프(Good Life)', 첫 글로벌 팬콘서트 투어 '스타 로드(STAR ROAD)'에서 선보인 '웰컴 홈(WELCOME home)'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강렬한 에너지부터 섬세한 감성까지 알파드라이브원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웰컴 홈'은 멤버 전원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씬롱은 "한국어 가사 작사는 처음이라 큰 도전이었다. 아르노, 안신과 중국어로 가사를 구성하고 그 다음 한국어로 작사했다. 다행히 개인 파트가 고정돼 있어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고 돌아봤다. 안신은 "영어로 가사를 쓰고 멤버들에게 물어보며 한국어로 가사를 바꿨다"고, 아르노는 "멤버 개개인의 경험과 하고 싶은 말을 가사에 담아서 어렵지 않았다. 진심으로 말하고 싶은 가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미니 1집 '유포리아'로 밀리언셀러 달성과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하는 등 데뷔와 동시에 강력한 존재감을 각인한 바 있다. 팬콘서트 투어도 개최, 전 세계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났다.

상원은 "데뷔한 것만으로도 꿈을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최근 팬콘과 여러 무대를 하면서 모든 순간이 신기하고 감사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높은 곳을 향해 가고 싶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롤라팔루자'나 '코첼라' 같은 어마어마한 무대에도 서고 싶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를 시작으로 엔하이픈, 빅뱅, NCT 127 등 간판 그룹들이 줄줄이 컴백한 만큼 '박 터지는' 8월 가요계지만, 알파드라이브원은 활동 의지를 다졌다.

상원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컴백 시기가 겹치는데, 선배님들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선배님들 사이에서 한 번이라도 1등 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영광스러운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다른 목표도 덧붙였다. 리오는 "저희도 다른 청춘과 마찬가지로 치열하게 달려오는 과정에서 불안이나 수많은 고민과 마주한다. 하나씩 부딪히면서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단단해진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앨범에 담긴 진심이 듣는 분들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바랐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2집 '언브레이커블 : 소년비스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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