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9월 4일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을 앞두고 공익채권자들에게 채권 분할 상환에 대한 동의 요청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익채권자 동의율이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짓는 주요한 지표다.
공익채권자 동의율이 낮을 경우 회생법원은 자금 부담으로 인해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 회생 계획을 인가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회생절차는 종료되고 파산절차로 진행된다.
홈플러스 공익채권은 밀린 급여와 퇴직금, 미지급 납품 대금(상거래채권)이 있으며 규모는 약 9300억원 수준이다.
임금채권도 공익채권이어서 홈플러스는 전현직 직원에게도 퇴직금 및 임금 지연 지급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직원 동의율은 75%를 넘겼다.
직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도 협력사에 편지를 보내 분할 상환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13일 재개장 이후 첫 주말 동안 매출이 임시휴업 전보다 약 3배 높게 나오는 등 긍정적인 상황에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