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반도체 대표주·채권 5대5 혼합 ETF 선보여

입력 2026-08-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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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삼성전자SK하이닉스플러스채권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상장되는 ACE 삼성전자SK하이닉스플러스채권혼합50 ETF는 국내 주식과 국내 채권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AP 삼성전자SK하이닉스플러스채권혼합50지수’다. 채권 비중이 50%인 만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100% 한도로 투자 가능하다.

해당 ETF가 편입하는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3개 종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 나머지 1개 종목은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인공지능 반도체 키워드 연관도가 높은 종목으로 선정한다.

상장일 기준으로는 삼성전기가 편입될 예정이다. 종목별 예상 편입비는 삼성전자 20%, SK하이닉스 20%, 삼성전기 10% 수준이다.

국내 채권은 잔존만기 1개월 이상 2년 이하 국고채와 1년 초과 2년 이하 통화안정증권을 주된 편입 자산으로 삼는다. 기초지수 듀레이션과 만기수익률에 맞춰 구성 종목을 결정할 예정이며, 운용 효율성을 고려해 기초지수 구성종목을 완전히 복제하지 않을 수 있다.

분배금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지급기준일로 삼아 익월 초 지급한다. 분배 재원은 편입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과 편입 채권의 이자수익 등을 활용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에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확대 기대까지 더해지며 국내 반도체 대표주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의 투자 매력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ACE 삼성전자SK하이닉스플러스채권혼합50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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