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경남 수해 복구•취약계층에 30억원 지원

입력 2026-08-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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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제공=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경남 지역 수해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30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사천 등 경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지역주민 긴급 생계비 지원,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제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억원을 추가 기부한다. 기부금은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초록우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다음달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학습교재 구매,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 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이게 된다.

거제에 조선소가 있는 한화오션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직후 침수지역의 신속한 배수 작업을 위해 준설차량, 펌프, 발전기 등의 장비와 운용 인력을 지원했다.

그간 한화그룹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해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폭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재난 복구 및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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