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열풍 지속하려면…“‘한국판 할리우드’ 조성해야”

입력 2026-08-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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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K컬처의 산업적 성장과 글로벌 확산 전략’ 보고서
B2B 식자재망 구축·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제안

▲이미지 (사진제공=한국경제인협회)
▲이미지 (사진제공=한국경제인협회)

K컬처가 푸드·뷰티·관광 등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려면 제작·유통·정책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3일 심상민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K컬처의 산업적 성장과 글로벌 확산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K컬처가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콘텐츠 산업의 영세한 자본력과 클러스터 부재,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의존, 산업 간 연계 부족 등이 성장의 걸림돌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글로벌 확산 △정책 기반 구축을 3대 과제로 제시했다. 창작자·제작사·투자자·유통기업이 모여 콘텐츠 기획부터 지식재산권(IP)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한국판 할리우드’ 조성이 대표적이다.

해외 한식당과 호텔 등에 국내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유통망 구축 제안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제정해 연구개발(R&D)·세제·금융 지원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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