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이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예토'를 통해 9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돌아온다.
배급사 쇼박스는 21일 문근영과 고아성, 김시아가 영화 '예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예토'는 인플루언서 자매 수아와 민아가 캠핑을 떠났다가 사이비 종교의 옛터에서 동생 민아가 실종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문근영은 동생과 함께하는 일상을 대중에게 전시하는 인플루언서 수아 역을 맡았다. 문근영이 영화 주연으로 관객을 만나는 것은 2017년 개봉한 '유리정원' 이후 9년 만이다.
수아의 동생 민아 역에는 영화 '미쓰백'과 '길복순' 등에 출연한 김시아가 낙점됐다. 고아성은 자매 앞에 나타나는 의문의 인물 덕희를 연기한다.
연상호 감독과 윤영우 감독이 공동 연출한다. 윤영우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지옥' 등에서 조감독으로 참여하며 연상호 감독과 호흡을 맞춰왔다.
연상호 감독은 "독창적인 시각효과와 드라마가 결합한, 제가 한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는 참신한 작품"이라며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 배우가 독특한 캐릭터들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줘서 저도 촬영 중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당히 많은 후반 작업이 필요한 영화"라며 "앞으로 남은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해 최고 퀄리티의 영화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예토'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