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IG D&A, '방사청 로비·뇌물 공여' 기소 악재에 10%대 급락

입력 2026-08-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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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전직·현직 임원들의 방위사업청 로비 의혹 여파로 장 초반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LIG D&A는 전 거래일 대비 10.67% 내린 7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급락세는 무기체계 사업 수주를 목적으로 군 당국 관계자에게 뒷돈을 건넨 임원진이 검찰에 기소되면서 사법 리스크가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김동율 부장검사)는 전날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LIG D&A 임원 A씨를 구속 상태로, 또 다른 임원 B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범죄 수익 은닉과 자금 세탁에 가담한 협력업체 대표 및 관계자 4명도 불구속 기소 명단에 올랐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방위사업청 5급 공무원 C씨에게 사업 평가 과정에서 특혜를 요청하며 총 3억2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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