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취임 후 처음으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고 토착비리와 공공계약 비리, 보조금 부정수급, 전관유착 등 고질적인 부패 관행 근절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국민주권정부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반부패정책협의회는 정부의 부패방지 대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반부패 관계기관 장관회의다.
회의에는 국민권익위원장과 국무조정실장,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장관을 비롯해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직무대행, 감사원장, 국가정보원장 등 18개 관계기관 기관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토착비리 근절’을 주제로 보고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조달청은 ‘공공계약 비리 근절’ 방안을 보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 관세청이 ‘보조금 부정수급 등 국가재정 편취 근절’ 방안을 보고한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전관유착 근절’을 주제로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세션별 관계기관 보고가 끝난 뒤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부처 간 협업 방안과 구체적인 제도 개선 과제 등을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