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민관협력 M&A 플랫폼으로 245억원 규모 거래 지원

입력 2026-08-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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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통해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APS이노베이션의 화장품 자동화장비 사업 진출을 위한 M&A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이래와 관계기업 글로코의 합병과 동시에 추진됐다. APS이노베이션이 합병 후 존속법인인 이래의 지분 100%와 이레엔지니어링 사업부문을 총 245억원에 함께 양수하는 방식이다. 관련 계약은 이달 초 체결됐다.

기보는 M&A 플랫폼에 매수 희망기업으로 등록한 APS이노베이션을 민간 전문기관 인터캐피탈파트너스와 연결했다. 인터캐피탈파트너스는 신규 사업 진출을 추진하던 APS이노베이션과 해외시장 확대를 모색하던 이래를 매칭하고 거래 구조 설계부터 실사, 거래조건 협상, 계약 체결까지 자문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APS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생산공정 장비 제조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M&A를 통해 이래의 화장품 충진·포장 자동화장비 기술과 자체 정밀기계 제어·제조 역량을 결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래는 APS이노베이션이 미국·캐나다·중국 등에 구축한 해외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영업망 확대를 추진한다.

기보는 6월에도 M&A 플랫폼을 통해 아기유니콘기업 바잇미의 리브얼라이브 지분 인수를 중개하고 인수보증을 지원했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이번 M&A는 기보의 M&A 플랫폼이 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도약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혁신형 M&A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 M&A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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