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신반포4차 재건축 본궤도⋯1833가구 조성

입력 202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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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46년된 노후 아파트 정비
공공보행통로 및 돌봄시설 조성

▲신반포4차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신반포4차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대표적 노후 단지인 '신반포4차아파트'가 최고 49층, 1833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준공 46년 만에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의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재해 등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속버스터미널과 한강을 잇는 입지 특성을 살리면서 단지 안팎이 보행 연결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확대하는 데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안에는 십자형 공공보행토로도 조성된다. 주요 진입부와 보행로가 만나는 지점에는 진입마당, 안내시설, 휴게공간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공공보행통로와 연결된 잠원로3길 인근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실내 어린이놀이터도 들어선다.

주변 녹지와 도시경관도 한층 개선될 방침이다. 서리풀공원에서 한강 방향으로 녹지와 시야가 이어지도록 열린 공간을 확보하고 북측 학교와 맞닿은 구간은 건축물 높이를 낮춰 교육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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