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860선 후퇴·코스닥 3.5% 급락...기관 순매도에 동반 하락 마감

입력 2026-08-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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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동반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중 3%대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꺾인 코스피와 개장 직후 곧바로 하락 전환한 코스닥이 엇갈린 흐름 끝에 일제히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5% 오른 7127.77에 출발해 장중 한때 3.42% 오른 7216.62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하며 약세로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1978억원, 46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조19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1.16%), 통신(0.05%), 보험(2.60%) 등이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1.22%), 제약(-2.08%), 기계·장비(-3.90%), 의료·정밀기기(-3.08%), 운송장비·부품(-3.7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34%), 삼성생명(2.82%), SK(0.6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2.19%), 삼성전자우(-3.73%), SK스퀘어(-1.13%), 삼성전기(-6.48%), 현대차(-3.97%), LG에너지솔루션(-4.8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0.45포인트(3.52%) 내린 834.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 대비 0.22% 오른 866.59에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중 한때 4.24% 내린 827.97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54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억원, 416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4.84%), 통신(0.23%) 등이 상승했지만 제조(-3.22%), 건설(-2.68%), 금융(-5.77%), 제약(-3.98%), 비금속(-4.95%), 금속(-5.22%), 의료·정밀기기(-3.84%)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84%), HLB(0.12%), 이오테크닉스(2.72%), 심텍(3.04%) 등이 올랐지만 알테오젠(-4.94%), 에코프로(-6.73%), 에코프로비엠(-6.26%), 레인보우로보틱스(-5.2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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