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기술 아카데미’ 구축… 기술 중심 회사로의 혁신 가속화

입력 2026-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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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기술 인재 육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며 ‘기술 중심 회사’로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LG디스플레이가 연구·개발(R&D)과 제조·생산 역량을 체계적으로 축적·공유, 구성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 ‘기술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기술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첨단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과 제조·생산 현장의 긴밀한 협력과 기술 역량 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LG디스플레이는 기술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에서 축적되는 경험과 노하우 등을 조직 차원의 기술 자산으로 체계화한다. 또한 구성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성장이 조직의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술 아카데미는 연구·개발 부문 5개, 제조·생산 부문 4개 등 총 9개의 조직별 컬리지(College)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 체계로 운영된다.

각 컬리지는 직무별 업무 경험과 필요 역량, 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는 성장 로드맵과 전문성 수준에 따른 통합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우수 사례 공유회, 전문가 특강, 멘토링 등 조직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도 운영해 구성원들이 필요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맞춤형 성장 지원 기능도 갖췄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인별 인사 데이터를 분석한 성장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고, 리더에게는 조직 육성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면담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직무별 성장 로드맵에 기반한 역량 개발 방향과 맞춤형 교육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리더는 보다 효과적으로 구성원의 육성과 성장을 이끌 수 있다.

아울러 조직 간 기술 교류와 협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기능도 제공한다. ‘연구·전문위원’과 ‘기술 스폰서’ 등 사내 기술 전문가 그룹의 주요 활동과 전문 분야 정보를 제공해 구성원들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와 손쉽게 연결되어 기술적 조언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술 인재들이 본연의 업무에 몰입하며 기술적 도전과 성과를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미래 기술 경쟁력을 견고히 다져간다는 방침이다.

이기상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은 결국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기술 아카데미를 통해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기술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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