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9개 메달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 41명 전원이 참석한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다양한 장르에 걸쳐 메달에 도전한다. 대전격투 종목인 스트리트 파이터 6ㆍ철권 8ㆍ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를 비롯해 포켓몬 유나이트ㆍ아너 오브 킹즈ㆍ리그 오브 레전드(LoL)ㆍ배틀그라운드 모바일ㆍ제5인격ㆍ그란투리스모7ㆍ이풋볼 시리즈ㆍ뿌요뿌요 챔피언스에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 e스포츠의 메달 도전 무대도 항저우 대회보다 한층 넓어졌다.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FC온라인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다. LoL과 스트리트 파이터 V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은메달, FC온라인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25일 출정식에서는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소개하고 대표팀 선발ㆍ운영 과정과 훈련 및 현지 지원 계획 등을 공개한다. 국가대표팀 공식 슬로건 ‘SEE the UNSEEN’과 ‘우리 모두의 국가대표’에 담긴 의미도 소개될 예정이다.
팬들도 선수단의 출발을 함께한다. 국가대표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되는 초청 이벤트로 약 150명이 현장을 찾는다. 출정식은 디즈니+를 통해 독점 생중계되며, 9월 예정된 LoL 국가대표 평가전도 디즈니+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스포츠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메달 종목으로 치러졌다. 첫 정식 종목 대회에서 출전 전 종목 메달을 수확했던 한국이 출전 규모를 대폭 확대한 아이치ㆍ나고야에서도 ‘e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