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KB국민은행 특별세무조사 착수

입력 2026-08-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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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세청)
(사진제공=국세청)

국세청이 KB국민은행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나섰다.

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 조사요원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조사4국은 정기조사 외 기업 탈세의혹 등 비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한다. 조사는 올해 연말까지다. 구체적인 사유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조사4국은 5월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메리츠증권을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현재 관련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주택구입 목적 담보대출 한도를 전 지역에서 3억원으로 묶는 등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모회사인 KB금융지주는 2030년까지 11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KB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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