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영업손실 58% 감소⋯“자회사 실적 개선 영향”

입력 2026-08-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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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사옥 전경.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사옥 전경.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자회사 IDT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크게 줄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1557억원, 영업손실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374억원에서 217억원 줄어 적자 폭이 약 58%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619억원 대비 약 4% 줄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3164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525억원보다 확대됐다. 올해 초 본사 송도 이전에 따른 비용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이 상반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반기 자체 백신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 성과를 이어갔고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의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하반기에도 IDT의 글로벌 CDMO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자체 백신의 국내외 공급 확대와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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