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완도군수...국립완도 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건의

입력 2026-08-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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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수가 산림청장 면담에서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건의 하고 기념쵤영. (완도군)
▲김신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수가 산림청장 면담에서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건의 하고 기념쵤영. (완도군)

김신 전남 광주특별시 완도군수가 국비 181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인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의 조속한 추진을 최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산림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은 국립완도 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조기에 착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김 신 군수의 선제적 대응이다.

국립완도 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통해 약 340억원이 증액된 총사업비 1815억원(국비 100%)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난대수목원으로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1조원 이상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효과, 1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신 완도군수는 "현재 완도가 인구 소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착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에서는 수목원 개원시기에 맞춰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등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SOC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연도별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극 피력했다.

여기에다 "관내 기업과 인력 등 완도군 가용자원을 투입해 착공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수목원이 기후위기 대응의 최남단 전초기지로써의 역할은 물론 수목원·정원을 찾는 국민의 높은 사회적·문화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청장은 "지역경제도 견인할 수 있는 전남 광주통합특별시의 대표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기존 완도수목원 376ha 부지에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건축될 '레이크가든센터'와 국내외 희귀수종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온실', 수목원 최상단에서 식생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모노레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목원 조성사업은 9월께 계약을 체결해 2030년 준공,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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