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카야마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베르단이 전북 현대에서 완전 이적으로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베르단은 등번호 80번을 달고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나상호와 한솥밥을 먹는다.
오베르단은 구단을 통해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 기여도와 정확한 패스를 강점으로 삼아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오카야마에서 뛸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욕도 크다”며 “동료들과 힘을 합쳐 구단의 목표를 달성하고 좋은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기장에서 항상 높은 동기부여를 갖고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팬들에게 약속드린다”며 “승리를 위해 가진 힘을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베르단은 1월 10일 포항 스틸러스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다. 전북 유니폼을 입은 지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약 7개월 만에 일본 무대로 향하게 됐다.
오베르단은 2023년 포항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 능력, 안정적인 패스 전개를 앞세워 2023년과 2024년 두 시즌 연속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포항의 코리아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오베르단은 2026시즌 전북 소속으로 K리그1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5월 5일 광주FC전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전북의 4-0 승리를 이끌어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카야마는 7월 2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나상호도 FC마치다 젤비아에서 완전 영입했다. 오베르단까지 합류하면서 K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 2명이 오카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